|
|
| |
|
 |
|
|
| Anwar is Free! 이주노조 아노와르 위원장이 석방되었습니다. |
|
◆ 출처 : 이주노동자방송국 | 2006-04-21 21:42 | VIEW : 2,305 |
| |
 |
April 25, 2006- Seoul, Korea
Anwar Hossain, President of the Migrants' Trade Union, was released from immigration detention
today at about 5:45 pm after spending the last 11 months in Cheonju Detention Center. The
Korean government cited his deteriorating health and two pending court cases as reasons for
his release. Anwar was released on an open bond- the MTU paid the Korean government about
$500 US Dollars for Anwar's release in exchange for an open-ended visa so that Anwar can receive
medical treatment and recover from his time spent in detention. There is no time limit on
his stay in Korea.
Anwar was greeted by more than 200 supporters and migrant workers upon his release. In a
statement he gave to the Korean press, he said that he will keep fighting until every last migrant
is free from detention and can have the freedom that he has today. Tomorrow Anwar will be
admitted to the hospital to receive much needed medical treatment for injuries sustained during
his arrest, as well as health issues that he suffered while in jail.
Anwar's release was unexpected and the news came after a week in which 4 migrant workers in
Korea died trying to escape immigration crackdowns and another died while on the job.
Pressure, within Korea and from abroad, has been intensifying against the Korean government t
o release Anwar and stop the violent crackdown on migrant workers. The MTU would like to
thank everyone who has sent letters on Anwar's behalf, attended protests and rallies and
helped in innumerable other ways. Anwar's release would not have been possible without
their help.
The MTU is calling on all workers in Korea and around the world to unite so that all may be free from
oppression and discrimination. We at the Migrants' Trade Union firmly believe that an
injustice to one is an injustice to all and we will continue to fight together to free everyone from oppression.
-devon
이주노조 아노아르 위원장이 드디어 석방되었습니다.
드디어 드디어 출입국관리국 측의 11개월이 넘는 장시간의 반인권적 보호생활을 끝내고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셨습니다.
이번 아노아르 석방 결정을 계기로 출입국관리국 측의 반인권적 과정에 대한 자기반성을 하고 이후 활동에 대해
반인권적 행위를 지양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이주노조는 이번 결정에 대해 출입국관리국 측이 그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전향적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이주노동자는 결코 출입국관리국 자신들과 다르지 않은 한 명의 사람이고, 같이 살아가는 이웃이란 것을
앞으로 잊지말고, 출입국관리국의 매거진 이름처럼 '공(共)존'의 출입국관리법을 만들어나가기 노력했으면 합니다.
결코 다르지 않은 사람들이 서로 싸우고 서로를 적대시하며, 두려워하고, 도망다니는 것이
아니라 힘든 일이 있으면 생각나고, 찾아가서 도움주고 받고 위로주고 받는 관계로 거듭나기 위해 출입국
관리법부터 바뀌어야 하며, 이주노동자의 노동을 완전하게 보장해야 할 것입니다.
자신들의 공존이란 표현을 흠집내지 않기 위해선, 제도 탓하며 제도대로 할 뿐이라며
억지부리지 말고 잘못된 제도를 스스로 문제제기하고 고치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출입국관리국의 이번의 아노아르 위원장 석방이란 전향적 결정을 환영하며, 이후 인권적 출입국관리법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아노아르 위원장의 석방은 강고한 우리들의 투쟁, 동지들의 연대로 가능했다는 것을 생각하며
이에 대해 연대단위를 비롯한 많은 동지들께 이주노조 차원에서 감사를 드립니다.
동지 여러분, 앞으로 더욱 더 강고한 연대를 만들어 나갑시다. 감사합니다. 투쟁!!
▲ 아노와르 위원장을 기다리고 있는 동지들
▲ 아노와르 위원장 나오기를 기다리며 즉석환영피켓을 만드는 동지
▲ 기자들에게 둘러싸인 아노와르 위원장
▲ 아노와르 위원장
▲ 출입국 밖으로
▲ 이주노조 동지들
▲ 출입국 앞의 전경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