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노조 아노아르 위원장이 표적연행되어 청주보호소에 갇힌 이후 이주노조를 비롯하여 연대단체들이 함께 '아노아르 위원장 석방, 이주노조 탄압중단 촉구 탄원서'를 조직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에 이주후원회에서도 회원여러분들께 메일을 돌리고 여러 사회단체들에도 호소하여 탄원서를 조직하였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탄원서와 후원금을 보내 주셨습니다. 최저임금 쟁취 투쟁집회에서는 청소용역 여성노동자들이 대거 탄원서에 서명을 해 주셨고, 비정규 토론회에서도 참가하신 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각 사회단체들에서도 서명을 작성하여 보내주셨습니다. 공공연맹, 공무원노조에서도 상집동지들이 탄원서 작성을 해서 보내주셨습니다. 많은 민교협 교수님들도 참여해 주셨습니다.

특히 이름을 밝히기를 원하지 않는 이주후원회 어느 회원분은 직접 이곳 저곳에 요청하여 300명 가까이 탄원을 받고 후원금도 60여만원을 모아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작성된 탄원서와 후원금은 전부 이주노조로 취합되었습니다. 이주노조에서는 7월초에 탄원서를 종합하여 정부에 전달하고, 적절한 형식을 통해 공개적으로 외화한다고 합니다.
이주노조 탄압을 막아내고 아노아르 위원장을 석방시키기 위한 투쟁에 항상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