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주년 버마인권의날 기자회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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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 인권의 날’ 22주년 기자회견이 지난 14일 한남동 주한 미얀마대사관 앞에서 열렸습니다.

이 기자회견에서는 “인권을 침해한 미얀마 군부 타도”를 모토로 민족민주동맹 NLD 한국지부, ‘버마행동’한국, 소수민족단체 등 50여 명의 버마인들이 모였고, 버마정부의 비인간적 행동을 발표하는 참여자들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발 언하는 영상)
(대사관 측으로 향하며)아직도 미얀마독제정부 편에서 서있는 것이 큰 잘못이고 계속 이러면 그것에 대한 안 좋은 대가를 받을 것이다.
국민들의 편에 서서 국민들을 위해 행동을 생각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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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모아  민족민주동맹 한국지부

다수의 민족들과 버마 민족들 다 인권침해를 당하고 자유롭게 다닐 수 없고 버마 군부 독재가 협박과 압박과 고문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에 대해 반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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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버마행동’한국이 주최하는 ‘버마인권상황 알리기’ 캠페인이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이 캠페인은 버마내 정치탄압, 민족탄압, 종교탄압, 강제노동과 소년병 등을 비판하며, 열악한 미얀마인권 상황을 알렸습니다.


◀INTERVIEW▶
2. 이재훈

버마의 민주적이지 못한 국내 상황에 대해 들어 보았는데, 독재가 집권하는 그 시기가 떠 올랐어요. 진짜 우리 나라와 비슷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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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버마 인권의 날’인 지난 13일에 ‘버마행동’한국은 “버마에는 인권이 없는데요”를 주제로 강연을 열었습니다.

이번 강연은 버마행동한국 대표 뚜라씨와, 인권연대 사무국장 오창익씨가 미얀마의 인권상황을 알리고, 한국인들과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와 수유너머가 후원했습니다.

◀VCR_버마인권의 날▶

‘버마 인권의 날’은 미얀마 8888 민중항쟁의 전초전인 1988년 3월 3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찻집에서 학생들 간의 다툼으로 경찰이 진압한 적이 있습니다. 그 중 한 학생이 정부의 총애를 받는 인민위원회 의장의 아들었고, 그는 곧 바로 석방 됐습니다. 이에 분노한 학생들의 시위를 일으켰고, 이를 진압하기 위해 정부는 500여명의 전투경찰을 투입했다. 무자비한 강경진압에 “폰머”라는 학생이 사망했다. 민주세력들은 이날을 ‘버마 인권의 날’이라고 정했다.

촬영  한광현/소모뚜

편집  한광현/소모뚜

출처  이주노동자의 방송(MWTV)
     
     
버마행동 한국 (버마액션 코리아)
http://cafe.daum.net/mmw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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