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후원회 소식지 기획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 3월 소식



1. 운영위원회 결과보고


지난 3월 12일(토) 저녁6시에 이주노동자 연대의 밤이 개최된 고려대에서 운영위원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김세균 공동대표, 단병호 공동대표, 강동진, 박하순, 채만수, 장창원 운영위원님이 참석하였고, 이종훈(전 사무국장), 정영섭(신임사무국장), 아느와르(이주지부장), 서선영(이주지부사무국장)이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2004년 3차 운영위원회, 2004년 후원회활동 보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2004년 후원회 결사보고가 있었습니다. 감사가 없다는 것이 지정되어 감사를 두기로 하였고 운영위원 가운데서 호선하기로 하고, 박하순 운영위원을 감사로 선임하였습니다. 또한 후원회원들의 연말정산 등을 원활히 하기 위해 법인으로 보는 비영리단체로 등록하기로 하였습니다.

현시기 이주노동자운동 상황보고가 있었습니다. 강제단속 추방이 계속되는 상황을 공유하였고, 이에 대해 단병호 공동대표가 강제단속시 연행과정 폭력 유무, 인권침해 등의 물증을 잡아야 한다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2005년 신임 사무국장으로 정영섭 동지를 인준하였고 2005년 활동계획을 논의하고 통과시켰습니다. 이후 후원회 운영위원회는 반기별로 하기로 하였고, 전반적인 운영과 관련된 규정을 마련하기로 하였습니다. 운영위원회 이후 이주노동자 연대의 밤에 참여하여 운영위원들께서 인사하시고 여러 가지 말씀을 하셨습니다.



2. 3월 12일 서울경인지역 이주노조 건설 기금마련 연대의 밤


이주노동자운동 후원회, 평등노조이주지부가 주최하고 연대의 밤 기획단이 주관한 연대의 밤이 성공적으로 끝났습니다. 노동조합 건설기금 마련과 관련하여 당일 날까지 후원금과 매출이 천오백만원이 넘게 들어왔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목표치를 상회하는 기금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금은 이주노동자 투쟁조직에 필수적인 차량구입과 사무실 개소기금, 노조건설 사업기금으로 쓰여질 것입니다.

서울경인지역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준)은 현재 어느 시기보다도 엄혹한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강제단속국면과 만연한 부당노동행위에 맞서 민주노총, 민주노동당, 사회단체, 학생단체, 지역단체 들과 함께 공동대응틀을 준비하면서 강력한 대정부 대응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4월 중 단속추방 속에 짐승처럼 다치고 고통받은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기자회견과 출입국관리소앞 동시다발 항의집회, 동시다발 각 지역별 시민 선전전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주노동자의 조직/투쟁의 전망을 함께 하기위해 민주노총과 사회단체들과의 공동 토론도 함께 준비하고 있습니다. 4월 말에 서울경인지역 이주노동자 노동조합의 창립총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5월1일 노동절투쟁에는 명실상부한 이주노동조합의 깃발아래 모든 노동자들과 어깨를 함께 하고 투쟁의 대열에 함께 하려고 합니다. 이주노동조합의 건설과 함께 지역에서부터 또 여러 노동조합과의 다양한 연대를 위한 자매결연사업과 공동 체육/문화 행사 등도 추진될 것입니다. 또한 향후 노동허가제 입법화 투쟁을 위한 대국민 서명운동과 고용허가제실태조사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연대의 밤에 함께해주신 이주노동자운동후원회원 여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3. 3월 후원해 주신분들


강내희  강동진  강상구  강현주  고경률  고대권  고동환  고득균  고득천  고미숙  고윤남  구경민  권미란  권희중  김건태  김경락  김기식  김기태  김문호  김상진  김석    김성구  김세균  김순금  김영애  김예니  김용욱  김용희  김원영  김유진  김윤환  김은복  김인걸  김재하  김재헌  김정은  김정훈  김제영  김조헌  김주형  김준수  김지태  김진경  김진혁  김평호  김학규  김혁    김혜경  노회찬  류미경  문문주  민길숙  민점기  박규정  박문칠  박미효  박석삼  박용진  박은지  박재임  박정훈  박주영  박준도  박준형  박지영  박태우  박형우  박혜영  반명자  백승욱  백일자  서 철   서관모  선환영  손동신  송명관  신석호  신장식  심영보  심재옥  심후남  안철현  여지연  오건호  오상훈  오세철  오현아  원승덕  원춘경  유기수  유나경  유세종  유의선  유재영  윤수종  은동원  이강택  이경옥  이구표  이규봉  이근원  이기원  이길재  이동기  이미옥  이상훈  이선정  이세영  이소형  이수덕  이승우  이영숙  이영환  이원경  이윤덕희 이일규  이재유  이정은  이진숙  이철    이현대  이현성  이화진  이황미  임필수  장귀연  장소희  장영석  장영현  장희연  전민식  전서연  정굳건  정기호  정민주  정세동  정연용  정영섭  정유진  정은정  정은희  정종권  정주연  정지영  정지현  정진호  정태연  정평    조동진  조영민  조희주  주영아  진재연  진태원  진태원  채경자  채만수  최성애  최승민  최우택  최유진  최은수  최종훈  최창준  최태묵  최형묵  최형익  표은태  한준우  한창익  홍근수  홍기탁  황금주  황성희 (이상 175명)



4. 2005년 후원회 사업계획


1. 이주노동자운동 후원회 사업기조


1) 이주노동자의 주체적인 투쟁 지지

- 단속추방 분쇄, 미등록 이주노동자 전면합법화, 산업연수제도 철폐, 노동허가제 쟁취, 노동기본권 쟁취를 위한 이주노동자의 투쟁을 지지 지원한다.


2) 이주노동조합의 건설과 강화에 지원 연대

- 이주노동조합이 이주노동자의 힘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이주노동조합의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원 연대한다.


3) 이주노동자운동에 대해 사회적으로 지지 엄호

- 이주노동자들의 노동권 쟁취를 위한 투쟁이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사회여론화에 기여한다.

- 특히 노동자운동 내에서 이주노동자운동이 주체가 되도록 노력한다.


4) 이주노동자운동 후원회 안정화

- 후원회원을 배가하여 지원 역량을 확대한다.

- 후원회 활동인력을 충원하여 사업을 안정화한다.


2. 주요 사업계획


1) 이주노동조합 지원사업

① 재정 지원

- 매월 노조상근간부에 대해 활동비를 지원한다.


② 노조 물품 지원

- 필요시 후원이나 구매를 통해 물품을 지원한다.


③ 사업참여

- 이주노동자 투쟁, 집회, 각종 사업에 참여하고 연대한다.


④ 후원의 밤

- 연 1~2회 이주노동자운동 후원의 밤(또는 연대주점)을 개최

- 이주노동조합의 활동을 공유하고 지원을 집중하는 계기


2) 사회 여론화 사업

① 성명/논평

- 이주노동자와 관련하여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 논평, 성명서 등 입장을 개진한다.

- 홈페이지 게재, 언론사 배포 등


② 정부정책 비판

- 산업연수제, 고용허가제 등 정부 정책의 문제점에 대해 지속적으로 비판한다.

- 홈페이지, 소식지 등을 통해 게재


③ 선전 홍보

- 단속추방 중단, 전면합법화, 노동허가제 등 이주노동자 운동의 요구를 선전 홍보한다.

- 언론 기고 조직, 진보진영 매체 등을 활용


3) 후원회 안정화 사업

① 회원 배가사업

- 노동조합, 학생회, 사회단체 등을 통해 후원회 가입 리플렛을 배포

- 대중집회, 각종 행사 등에서 후원회 가입활동


② 인력 확충

- 사업안정화를 위해 사무국 성원을 상반기 내로 확충한다.

- 자원활동 모집 등으로 다양한 방식을 모색한다.


③ 소식지 발간

- 후원회 웹메일 소식지를 월 1회 발송한다.

- 이주노동 관련 뉴스, 후원회 소식, 후원 결산 등으로 내용을 간소화한다.

- 부정기적으로 이주노동 관련 자료를 회원들에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