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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13회를 맞이하며...

햇수로 10년하고도 3년이다.

좀 거창하게 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긋지긋한 자본주의를 비판하면서 노동운동을 고민하고 노동자의 삶과 투쟁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사회를 꿈꾸면서 시작한 노동영화제가 지나온 시간이다.

아쉬움도 많았지만, 해외 노동영화와 국내의 노동영화들을 소개하는 유일한 영화제로 중요한 역할들을 해왔다.

올 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어려운 때이다.

영화제의 생존의 위기를 느끼는 때이다.

많은 아쉬움을 남길지도 모른다.

그러나 영화제는 시작된다.

13년 전의 처음의 그 심정으로..

 

1. 테마

경제위기와 노동자 투쟁

 

2. 일시 장소

서울

- 2009년 11월 20일(금) ~ 22일(일)

-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제주

- 2009년 11월 15일(일)~16일(월)

-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울산

- 2009년 12월 11일(금)~13일(일)

- 대안문화공간 소극장 품, 북구비정규직센터교육장

 

3. 개,폐막작

개막작은 <2009년 노동자와 투쟁/ 30분, 노동자뉴스제작단>

폐막작은 <worker's republic 60분/2009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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