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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주년 노동절인 1일, 인천 부평농장에서 만난 '노동자의 집' 이금희 수녀는 인천출입국관리소가 지난달 23일 실시한 불법체류 이주노동자 단속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부평농장은 과거 한센병 환자들이 집단으로 거주하던 지역으로 인천가족공원(옛 부평공동묘지) 바로 옆에 붙어있다. 낡은 공장 건물들과 저층 주택들이 밀집돼있는 곳으로, 90년대 이후 이른바 '마찌꼬바(영세공장)' 형태의 공장들이 100여개 이상 있다. 불법체류 이주노동자를 포함해 이주노동자 수백명이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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