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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2.gif 2015.12.
 
 
 
tag_opinion.gif 2015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인권 캠페인 2015’- 고장난 노동부의 계산기를 고쳐라!
77fbb8cf7d71efa654ae4d233f125025.jpg {C}2013년 ‘농축산업 이주노동자 실태조사 보고서’, 2014년 ‘인권 밥상 캠페인’, 거리에 나가 열심히 소리 질렀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월화수목금금금, 한 달에 이틀 쉬는 휴일조차 언제일지 모르고, 일하는 시간을 한 달 평균 50시간씩 갉아먹는 사장님의 거짓말도 참아왔다. ‘내년이 돼 최저임금이 올라가면 226시간만 일한 것으로 인정받더라도, 어쨌든 월급은 올라간다!’라고 위로하면 1년을 힘겹게 버텨왔는데. 2016년 시급이 6030원으로 올라도, 우리 농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의 월급은 오르기는커녕 더 삭감될지 모를 위기에 처했다. 그래서 오늘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 이 자리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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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올해 답답하고 가슴 아팠다고 전해라”
MNTV는 "올해 이주민들은 나라 전체를 마비시켰던 메르스 사태 등 국가적 재난 속에서 또 한 번 뒤로 밀려나며 여전히 이방인임을 통감해야 했다"고 말하고, "평소에는 모두가 입을 모아 ‘다문화 사회’를 외치지만 정작 전염병이 발생하고 안전이 요구되는 절체절명의 순간 이주민들은 여전히 뒷전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정부가 뒤늦게 메르스 관련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했지만, 어디서 어떻게 정보를 얻어야 할지 모르는 이주민들은 그저 불안하기만 했다"고 전했다. 이어 MNTV는 "전체적으로 올해 이주민 사회는 Good News보다는 Bad News가 많은 한 해였다"고 말하고, "실태조사를 통해 드러난 농축산업 이주노동자들의 인권침해는 그야말로 심각했고, 도입 11주년을 맞이한 고용허가제는 바람직한 외국인력정책으로 거듭나야하는 시점에 이르렀다"고 했다.
 
 
 
{C}'무임승차'하는 '불법' 시민?┃이주민 혐오
이달 초 이자스민 새누리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 게임을 하고 초코바를 먹고 있는 모습이 한 언론사에 의해 포착됐다. 이날은 여야 지도부의 새해 예산안과 관련한 쟁점 합의가 늦어지며 9시간이나 개회가 지연됐다. 이 의원의 행동은 그사이에 벌어진 일이었다. 맥락이 제거된 채 포착된 이 의원의 모습에 무차별적인 비난이 곧바로 쏟아졌다. 댓글들의 내용은 엇비슷했다. '법'도 못 지키는 이 의원은 자신의 고향인 필리핀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요지다.
 
 
 
{C}한국형 인종주의의 특징
한국 대학이 ‘오로지 백인’에게 집착하는 데는 깊은 문화·세계관적 원인이 있다. 한국서 비공식적으로 거의 제도화된 차별적 대외관이 그것이다. 세계를 하나의 큰 위계질서로 파악하는 이 대외관은 서구발 인종주의의 단순한 ‘번역’에 국한하지 않는다. 언어(즉, 영어 구사력)나 종교 등 타자의 상징자본과 특히 타자의 경제력에 대한 서열적 평가가 늘 결합해 매우 복잡한 피라미드 구조를 이룬다. 타자들에 적용되는 서열은 내부 서열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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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18일은 UN이 정한 세계 이주민의 날입니다. 이 날이 평일이기 때문에 그 전 주 일요일인 13일에 서울시청별관 대회의실에서 이주민의 날 기념 이주노동자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200여 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참여하였고 베트남, 버마, 캄보디아, 태국 등 각 나라 공동체에서 2015년 한 해 활동과 2016년 활동 계획을 소개하였고 노래도 부르며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대회 후에는 정동길을 거쳐 민주노총 앞까지 행진을 하였고 함께 식사를 하며 마쳤습니다. 2016년에도 이주노동자들의 힘찬 활동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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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난민 문제를 주제로 한 이주정책포럼에 참가하였습니다. - 12월 8일 농업이주노동자 인권 개선을 위한 성남노동청 앞 집회에 참가하였습니다. - 12월 13일 2015 세계이주민의 날 기념 이주노동자대회에 참가하였습니다. - 12월 16일 계절근로자 문제에 관한 국회 토론회에 참가하였습니다. - 구로/금천지역 제조업 중국동포이주여성 노동환경 실태조사에 참가하였습니다. - 9-12월에도 이주노조와, 네팔에 있는 '네팔이주노동자연대센터(SCENMIGWO)'에 지원금을 보냈습니다. 지원금은 네팔 현지에서 센터의 사업비, 사무실운영비, 상근활동비 등으로 사용됩니다. - 평등사회노동교육원에서 발간하는 잡지 '함께하는 품'에 이주노동자 관련 내용을 기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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