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일하는 70만 이주노동자들은 법정공휴일인 노동절에도 쉬지 못하고 일을 하는 실정입니다. 이주노동자들은 3D업종에서 일하면서 저임금과 장시간노동, 위험노동에 시달리고 있고 작업장과 사회에서 인종차별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사업장 이동의 자유도 없고 노동권과 체류권이 보장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이주공동행동, 민주노총 등에서는 아래와 같이 2013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를 개최하여 이주노동자들의 노동3권 보장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노동3권 보장! 단속추방 중단! 고용허가제 폐지! 노동비자 쟁취!>
2013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 일시: 2013428() 오후 2
- 장소: 보신각 앞 (집회 후 시청광장까지 행진)
- 주최: 경기이주공대위, 민주노총,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 이주공동행동, 인천이주운동연대
 
- 주요 요구
이주노조 인정하고 합법화하라!
단속추방 중단! 광역단속 폐지! 미등록이주민 합법화!
이주여성에 대한 차별, 착취, 폭력 중단하라!
동일노동 동일임금! 최저임금 대폭 인상!
고용센터는 사업주가 아니라 이주노동자의 목소리를 들어라!
사업장 변경의 자유와 체류기간 연장 보장하라!
모든 재외동포의 평등한 노동권, 체류권 보장!
 
- 부대 행사
무료 노동상담, 벼룩시장, 무료 한의진료, 즉석사진 찍기, OX퀴즈, 산업안전보호구 체험, 포토존, 손도장 찍기 등
 
 
<행사 순서>
13:00 ~ 부대행사 시작
14:00 ~ 집회 시작
 
이후 시청광장까지 행진
마무리 집회2013mayday.jpg 2013maydayeng.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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