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 맞이 토론회>

“한국사회 인종차별 철폐, 어떻게 할 것인가”

 

1. 취지

이주민 140만명, 이주노동자 70만명 등 한국사회의 이주민 숫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피부색과 국적 등을 이유로 한 차별도 늘어가고 있습니다.(국가인권위 홈페이지 상으로 약 25건의 결정례(이주,인종,이민 관련)가 확인됨.)

단일민족 신화가 지배적인 한국사회에서 인종차별 문제는 아직 낯선 이슈이고 일반화되지 못했지만 그만큼 단기간에 폭발할 수도 있는 이슈입니다. 그러나 국정부가 유엔 인종차별 철폐협약에 가입했지만 여전히 인종차별을 심각한 문제로 보지 않고 있고, 인종차별철폐위원회의 권고에 대한 이행도 미흡한 상황입니다. 진보운동 내에서도 인종주의 문제는 주된 운동내용으로 자리잡고 있지 못한 상황입니다. 이에 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서 한국사회 내 인종주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2. 개요

- 일시: 2012년 3월 20일(화) 오후 2시~5시

- 장소: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 (5호선 서대문역 5번출구, 경향신문사건물)

- 주최: 이주공동행동/이주정책개선모임

 

 

3. 세부 내용

 

- 사회: 정정훈(공익변호사그룹 공감)

- 발제1: 이주민이 겪는 인종차별 문제(MWTV 아웅틴툰)

- 발제2: 계급, 이주, 인종주의(신동규 박사)

- 발제3: 한국사회 인종차별 현황과 대응방향(이주후원회 정영섭 사무국장)

- 토론1: 이주노조 (우다야 라이 지부장)

- 토론2: 이주인권연대/외노협

- 토론3: 인권운동사랑방 (박석진 활동가)

- 자유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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