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N 인종차별철폐위원회(CERD)에 제출하는 한국정부 보고서에 대한 민간단체 반박보고서 작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변, 이주공동행동, 외노협, 이주인권연대, 공익법센터 어필, 유엔정책센터, 공익변호사그룹 공감, 이주여성인권센터 등의 단체들이 5월부터 모여 작업을 해 왔고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 6월 23일~24일에는 민주노총 주최로 2차 이주활동가 교육수련회가 열렸습니다. 네팔,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버마 등 이주노동자 20여 명이 참여해서, 이주노동자운동의 역사와 이주노조 현황 등에 대한 교육을 받고 서로 토론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주노동자 활동가 육성을 위한 기획은 계속 됩니다. 

 

* 6월 26일에는 이주공동행동 회의 및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주되게 8월 고용허가제 시행 8년을 맞이하여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논의하였습니다. 특히 4년 10개월을 더 일하는 장기체류자들이 생기고 있는 만큼 이주노동자들의 '체류권'에 대해서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8월 9일과 18일 두번에 걸쳐 정책토론회, 이주노동자 집단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 7월 10일~11일에는 대전에서 이주인권연대 주최로 이주노동자 체류권 워크샵이 열렸습니다. 이주노동자, 미등록이주민, 결혼이주민, 난민, 이주아동 등으로 주제를 세분화하여 각각의 체류권의 실태와 문제점, 체류권 보장을 위한 과제 등에 대해서 토론하였습니다. 

 

* 고용노동부가 8월부터 사업장 변경을 하는 이주노동자에게 사업장 리스트를 제공하지 않겠다고 함에 따라 이주단체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제한된 사업장 선택의 자유를 아예 가로막는 이번 조치를 철회하기 위한 집회를 7월 18일 오후 3시에 과천 노동부 앞에서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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