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주공동행동에서는 여러 이주관련 단체들과 함께 '이주정책포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주정책포럼 주최로 11월 29일 대전에서 '이주민 분리와 배제를 넘어서'라는 제목으로 1회 심포지엄을 공동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자료집은 홈페이지 자료란에 올려 놓겠습니다. 이주민에 대한 언론보도의 문제점, 중국 동포이주노동자 정책의 문제점, 일본의 인종혐오 발언 상황 등 여러가지 이슈들이 발표되고 논의되었습니다. 

 

- 12월 15일에는 세계 이주민의 날(12월 18일)을 맞아 민주노총, 이주공동행동, 경기이주공대위, 인천이주연대, 외노협 등이 공동주최하여 이주노동자대회가 열렸습니다.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4층 강당에서 200여 명의 이주노동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1부로 이주노동자 증언대회, 2부로 이주노동자 문화제로 열렸습니다. 제조업, 건설업, 농축산업, 난민, 결혼이주민 등이 이주민의 힘든 현실과 바뀌어야 할 제도 등에 대해 생생하게 증언하였고, 장하나의원, 백신옥변호사가 연대의 말씀을 하였습니다. 특히 민주노총 위원장이 직접 참석하여 이주노동자들과의 연대 의지를 표명하였습니다.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은 정동에서 민주노총 건물 앞까지 짧은 행진을 하였고 이후 근처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마무리하였습니다. 

 

- 12월 28일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에 이주노조에서도 이주노동자 수십 명이 함께 참가하였습니다.


- 이주공동행동은 1월 초에 회의를 열어 2013년 활동 평가와 2014년 활동계획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 민주노총에서는 2014년판 이주노동자 권리수첩 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2014년 1월 이주정책포럼은 1월 21일(화)에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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