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 가르치는 ‘IT 산타’

지난 17일 케이티(KT) ‘아이티(IT) 서포터즈’는 서울 강동구 강동외국인근로자센터를 찾아 중국·몽골 등 다문화 여성들과 함께 2010년도 달력을 만들었다. 케이티의 나눔경영은 정보통신 기업이란 특성을 살린 ‘아이티 서포터즈’ 활동이 두드러진다. 2007년 출범한 아이티 서포터즈는 정보 소외계층에게 ‘정보기술 나누미’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전국 26개 권역에 400여명으로 구성된 아이티 서포터즈는 노인이나 시골의 청소년, 다문화가정, 장애인 같은 정보기술 소외계층을 찾아가 교육·봉사하는 조직으로, 출범 3년째인 올해 수혜 인원이 100만명을 넘어섰다. 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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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단속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주노동자 단속 반대 시위현장 | 기사입력 2009-11-18 21:54 | 최종수정 2009-11-18 22:10 (서울=연합뉴스) 양태삼 기자 = 18일 저녁 7시 10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지하철 1호선 동대문 역 앞 1번 출구. 예닐곱명의 젊은이들이 모여 종이컵에 담긴 초에 불을 붙이기 시작했다. 손에는 "Stop Crack Down(단속을 멈춰라)"이라고 쓴 팻말을 들었다. 한 명이 어깨에 맨 기타를 치기 시작하자 자신을 '멍구'라고 한 20대 남성은 아프리카 민속 악기인 젬베를 리듬에 맞춰 두드렸다. '쏘냐'라는 20대 여성은 유인물을 행인에게 나눠줬다. '달래'라고 한 한 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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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한국외국인선교회와 자매결연

중앙대병원, 한국외국인선교회와 자매결연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의료지원"   중앙대병원은 지난 12일 한국외국인선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의료보장제도의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들에 대한 의료지원을 약속했다. 한국외국인선교회 담임목사는 "3D 산업현장에 투입되어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불법체류자 중에는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 중 크게 다치거나 중증질환을 앓게 되는 이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8개 선교회 지부에서 2천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및 불법체류자들을 돌보고 있는데 이중에는 크게 아파도 돈이 없어 병원을 가지 못하는 경우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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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 경주병원 불교회, 외국인 ‘의료봉사’

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회장 강석)는 지난 7일 경주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 아래〉 이번 진료에는 교직원 50명이 참여해 내과,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산업의학과 등 7개과 진료와 건강검진 차량을 이용해 초음파, 심전도, X-ray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태국 근로자 등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진료와 상담을 받았으며, 저녁공양과 방한의류, USB 등도 제공받았다. 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 지도법사 무구스님은 “고국을 떠나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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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뭐라도 팀 행동 후기

이주노동자 단속추방에 반대하며 뭐라도 해보려는 사람들~ 줄여서 '뭐라도 팀'의 행동 후기입니다. 11월 11일 수요일 저녁 7시 동대문역 3번 출구에 모였습니다. 추운데 미리 나와서 구경하던 경찰과 실랑이도 있었지만 즐거운 행동이었습니다. 시장 상인분들께 물어보니 단속이 시작된 이후 매상이 80퍼센트나 줄었다고 하더군요. 집중단속추방때문에 이주노동자들이 장을 볼수도 없는 상황 조그만 행동도 경찰에게 감시받아야 하는 이명박 정권.. 거리로 나와 행동해야 할 시간입니다 말 그대로 이주노동자 단속추방에 반대하며 뭐라도 할 수 있는 행동을 준비하고,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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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이주노동자의 벗후원회 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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