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31일 국회를 통과해 04년 8월부터 시행될 예정으로 있는 ‘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 즉 ,  고용허가제는  많은 이들의 기대와 달리,  기존의 산업연수생제도와  크게 다르지 않음이  드러났습니다.  결국  저임금 장시간 노동 , 인간 이하의 대우,  최소한의 노동자성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문제는 더욱  심화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합니다. 이런  기만적인 고용허가제와  정부의 정책에 맞서 강제추방 반대, 노동 3권과 사업장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노동비자 쟁취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주노동자 스스로의 단결과 연대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이주노동자들은 민주노총 서울본부 이주지부를 건설하여  스스로의 단결과 연대를 이루어 나가고 있으나  인력운영과 사업집행에 있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주노동자가 남한 노동운동의 주체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전체 민중운동진영에 이주노동자운동 후원회 구성을 제안하는 바입니다.

현재 기만적인 고용허가제는 저임금, 장시간 노동으로 비정규직 보다도 가혹한 노동착취와 인간이하의 대우를 받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문제를 계속 심화시킬 것입니다.    

향후 강제추방 반대, 노동 3권과 사업장 이동의 자유가 보장되는 노동비자 쟁취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주노동자 스스로의 단결과 연대가 가장 중요할 것입니다.  

초기 상담소 중심의 활동의 한계를 넘어 이주노동자들은 민주노총 서울본부 이주지부를 건설하여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스스로의 단결과 연대를 이루어 나가고 있으나, 이주노동자의 열악한 조건으로 인하여 이주지부의 인력운영과 사업집행에 있어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주노동자가 남한 노동운동의 주체로 우뚝설 수 있도록 전체 운동진영이 이주노동자운동 후원회 구성을 제안합니다.

이주노동자운동 후원회 제안자

강내희, 강동진, 권영길, 김도형, 김성구, 김세균, 김승호, 김재석, 김진균, 김혜경, 김흥현, 단병호, 박경석박래군, 박천응, 박하순, 백승욱, 손호철, 오세철, 오종렬, 이강택, 이종회, 장창원, 정현찬, 조희주, 채만수, 홍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