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 경주병원 불교회, 외국인 ‘의료봉사’ - 의료지원

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회장 강석)는 지난 7일 경주에서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사진 아래〉

이번 진료에는 교직원 50명이 참여해 내과, 안과, 정형외과, 피부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산업의학과 등 7개과 진료와 건강검진 차량을 이용해 초음파, 심전도, X-ray 촬영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태국 근로자 등을 비롯한 외국인 근로자 300여 명이 진료와 상담을 받았으며, 저녁공양과 방한의류, USB 등도 제공받았다.

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 지도법사 무구스님은 “고국을 떠나 국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준비해 간 지원품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병원 불교회는 매년 분기별로 국내외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고국을 떠나 어려운 여건에서 생활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에게 해마다 불교회와 뜻을 함께한 교직원들이 힘을 합쳐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또 지속적으로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무료진료를 펼쳐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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