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식]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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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9-26 10:2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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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뉴시스】한윤식 기자 = ◇농번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강원 인제군이 가을 농번기를 맞아 부족한 일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내 처음으로 농작업 근로자 연결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인제군에 따르면 농촌인력 고령화 및 감소에 따른 영농철 농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가족을 도입하고, 네팔, 필리핀 등과 국제교류 업무협약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할 계획이다.
 
 농촌일손이 필요한 농가는 농촌인력지원센터에 전담인력과 필요인력, 일정, 임금, 작업 내용 등 구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구인 및 구직 신청을 한 경우 관외 농업 인력 운송비(교통비) 지원, 농작업 근로자 안전재해보험 가입비 전액지원(최대 89일), 근로자의 앞치마, 모자, 조끼, 토시 등 안전용품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 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6·25 참전용사 가정 '유공자명패' 부착
  
 인제군은 10월 1일 국군의 날을 맞아 국가 유공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6·25참전 유공자의 가정에 유공자명패를 부착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26일 인제군에 따르면 관내 6·25참전 유공자 119명에게 9월 말까지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또 내년에도 보훈단체와 협의해 월남전참전 유공자 등 모든 국가유공자 가정에 명패를 제작해 보급할 수 있도록 검토 중에 있다.

 ys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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