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땐 영국 이주노동자 집단 이탈 가능성레졸루션 재단, 식품 농업 광산 관광업 등 의존 비중 높아 인력난 불보듯
장순원 기자  |  ssoonl@econov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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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7.05  18:2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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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뉴시스


인디펜던트는 지난 4일(현지시간) 브렉시트가 현실화 될 경우 이주 노동자의 일시 이탈로 영국의 식품, 농업, 광산업 등의 인력난이 심화될 수 있다고 영국 싱크탱크인 레졸루션 재단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레졸루션 재단은 인력난 현상은 영국 산업 분야 중 제조업, 농업, 서비스업 등이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식품 산업만 해도 다른 EU 국가 이주 노동자들의 비율이 전체 노동 인력 중 30%를 넘는다. 가정부나 간병인의 경우는 25%, 숙박업, 호텔 등 관광업은 20%나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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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협상이 진행되는 2년간은 이주 노동자들은 영국에서 계속 일할 수 있지만 그 이후는 불투명하다.

팀 파론 영국 자유민주당 대표는 이미 영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 노동자들은 앞으로도 영국에서 일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테레사 메이 내무장관은 이주 노동자들의 지위는 브렉시트 협상의 교섭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현재 영국 내 이주 노동자 고용률은 영국 평균 고용률보다 높은 상태다.

영국 국립경제사회연구소는 향후 2065년까지 이주 노동자들 3분의 1이 줄어들면 영국 경제 규모가 9% 축소될 것이라 내다봤다. 또한 영국 정부는 리히텐슈타인,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위스에서 오는 유럽 이주 노동자들이 세금으로 30억파운드(약4조 5600억원)를 넘게 내고 있지만 그들이 얻는 수입은 5억파운드(약7600억원)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지난 브렉시트 투표 이후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이주 노동자들이 영국에 남게 될지 미지수다.

레졸루션 재단의 애널리스트 아담 콜렛은 대대적인 산업 자동화로 이주 노동자 유출에 따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EU 탈퇴는 많은 기업들, 특히 이주 노동자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로 하여금 그들의 사업 모델을 근본적으로 재고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는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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