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일) 2시 서울역에서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참사 희생자 추모, 정부 규탄 대회"가 있습니다. 지금 여수에서는 희생자 가족들의 투쟁이 고양되고 있고 23일 현지 추모제를 거쳐 25일 집회에 대부분의 가족들이 서울로 상경하여 1박2일의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5일 집회는 이번 화재 참사 사건을 정부의 잘못된 이주노동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요구하는 투쟁의 출발점이자 이번 참사가 정부의 의도대로 마무리되느냐 아니냐를 가름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이에 후원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25일 집회를 위해 다음의 행동에 동참해 주십시오.
1. 2월 25일 집회 홍보 웹자보를 여러분의 단체, 그리고 여러 게시판에 올려 주십시오. 출력해서 사무실이나 주변 적당한 장소에도 부착해 주십시오.
2. 공대위 4대 요구안을 담은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십시오.(서명 용지는 첨부한 파일을 다운받아 사용하시거나, 명의를 자신들의 단체명으로 고쳐 사용하셔도 됩니다.)
3.공대위가 만든 대시민 홍보 유인물을 받아서 주변에 홍보해 주십시오.
4. 25일 집회,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들의 서울 상경 지원 비용에 사용하기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십시오.(모금액은 공대위 유인물에 나온 후원계좌로 입급해 주시면 됩니다.)
5. 23일 여수 추모제 참가단에 동참해 주십시오.(23일 오전9시 사당역 4번출구에서 출발, 문의처 : 이주후원회 사무차장 공성식(010-6583-0703))
아래에 집회 기획안을 붙입니다. 아울러 25일 집회 홍보용 그림파일과 유인물, 서명용지를 첨부하오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25일 2시 서울역에서 만납시다. 이주후원회 깃발도 이날 띄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참여하실 후원회원 분들은 이주후원회 깃발로 모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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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여수 외국인 보호소 화재 참사 희생자 추모∙정부 규탄 대회
일시: 2007년 2월 25일(일) 14시
장소: 서울역(이후 청계천 청계 광장까지 행진)
○ 순서
1부 : 추모제(합동분향의 형식으로)
- 집회 대표단 합동 분향
- 추모시 / 추모사 낭독
2부 : 규탄집회
- 현지 상황에 대한 보고 및 규탄 발언(여수 대책위 1인)
- 유족 발언
- 규탄발언
- 연대발언
- 결의문
※ 집회 후 프로그램
유가족이 함께 모여 쉴 수 있는 숙소를 마련해 여러 단체들이 지지 방문을 올 수 있도록 조직하고, 양 대책위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진행. 또 양 대책위 간담회도 조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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