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주노동자운동 후원회 사무국장 정영찬 입니다.

        남한사회에 이주노동자가 들어 온지도 20여년이 지난 지금 이 땅의
        이주노동자의 수는 50만 명이 훌쩍 넘어버렸습니다.
        그동안 이주노동자들은 자신들의 빼앗긴 노동자로서의 권리와 이를
        쟁취하기 위해 자신들의 공동체와 주체적인 노조를 결성해 남한사회
        노동운동의 중요한 축으로 성장했습니다.

        지난날 작업장 인근을 빼곡히 메우던 쪽방들은 이주노동자들의 삶의
        터전이 되고 있고 우리의 권리와 삶을 치열하게 고민하던 그곳에는
        이주노동자들의 고민과 눈물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이번 후원회에서는 항상 이주노동자운동에 관심과 지지를 보내주시는
        운영위원님들을 모시고 이러한 고민들을 나누는 수련회를 개최 할까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하루정도 시간을 내어 참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늦으시더라도 꼭 참석 바랍니다.

                                     일시 : 2008년 5월 9일(오후3시)
                                      
                                        장소 : 사회진보연대 회의실